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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친 사망' 확인하러 갔나...뻔뻔하게 장례식장 갔다가 덜미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8-01 3 Dailymotion

대전 도심에서 헤어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범행 후 피해자의 빈소를 찾아갔다가 꼬리를 밟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3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9분쯤 피해자 빈소가 차려진 대전 서구 장례식장 직원으로부터 "교제 폭력 살인 사건 남자 친구라는 사람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"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직원이 A씨에게 피해자와의 관계를 묻자 그는 "남자친구"라고 답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떴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전 11시 45분쯤에는 "노상에 서 있는 차 안에서 운전자가 구토를 하고 있다"는 또 다른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폐쇄회로(CC)TV 영상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하던 경찰은 두 번째 신고 내용에 포함된 차량을 추적해, 중구 산성동 지하차도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A씨는 음독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,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체포 직후 "(B씨가) 나를 무시했다"는 취지의 말을 반복했으며, 살해 의도를 묻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A씨는 지난 29일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한 빌라 인근 길가에서 교제하던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B씨는 경찰의 공조 요청으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전에 흉기를 사고 피해 여성의 명의로 차를 빌려 도주에 이용한 점 등을 볼 때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선희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11431372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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